안녕하세요!
고니와 조이입니다.
3월 27일 월요일에 벚꽃 보러 진해 군항제에 다녀왔습미다.
진해는 처음이었는데 왜 다들 군항제~ 군항제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정말 예쁘고 도시 곳곳에 벚꽃 명소가 많더라고요!
여러가지 이벤트도 많았습니다!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주요 프로그램 일정도 안내해드릴게요.
그럼, 제가 갔던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요 코스대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경화역(폐역) - 해군사관학교 - 여좌천 코스입니다.
여좌천을 마지막 코스로 하면 해가 떠 있을 때도,
해가 진 후 야경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 경화역(폐역)
먼저 경화역입니다.
평일임에도 사람이 참 많았습니다.
월요일에는 아직 만개는 아니었는데 이번 주말엔 절정일 것 같아요.
그리고 기차 한 대가 서 있는 포토스팟이 있는데 줄 서서 찍으시더라고요 ㅎㅎ
아침 일찍 가시거나 차라리 밤 늦게 가시면 좀 더 편하게 찍으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2. 해군사관학교
진해 군항제 기간에는 해군사관학교를 개방합니다.
고니님이 해군이었던 터라
그냥 개방한다기에 궁금해서 가 본 해군사관학교.
의외로 꿀잼이었습니다.
해군특수전 전단(UDT)나 해군심해장수병인 SSU, 해병대 부스 등이 있었습니다.
군복체험과 길리수트 체험 등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해병대 부스에서는 페인트총을 쏴보는 체험을 할 수 있었고요.
저격총인 스나이퍼 체험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군함을 한 대 개방하여 견학해볼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안에 들어가거나 할 수는 없었고 갑판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정도의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함정은 촬영 금지라 사진을 못찍었어요.
그리고 신분증을 들고 가면 예복체험도 할 수 있었고 이순신 거북선에 들어가는 체험도 할 수 있으니 곳곳에서 여러가지 체험 많이 해보세요!!
3. 여좌천
대망의 여좌천!!
이곳이 진해 군항제의 하이라이트!!
여좌천입니다.
인스타 릴스용으로 만들었던 영상 보시고 가새오!
정말 너무 예뻐서 계속 카메라를 들이댔어요 ㅎㅎ
밤에는 불도 켜지고 밑에는 조명 같은 것도 설치해놔서 예뻤습니다 ㅎㅎ
물론 사람도 참 많았습니다.
여좌천 주변에 노점상이 참 많았는데요.
엄청 비싸더라고요 ㅎㅎ
어묵 한 꼬치에 삼천원하고 ㅎㅎ
돼지바비큐 한 접시 오만원해서 인터넷에서 난리더라고요.
배 든든히 하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진해 군항제를 처음가봤는데요,
그동안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기가 좀 그랬는데
왜 다들 그렇게 가는 지 알 것 같았습니다!
정말 예쁘더라고요!
매년 벚꽃철이 되면 생각날 것 같았습니다.
이번 주말이 아마 절정일 것 같은데
다들 안전 운전하시고 조심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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